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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이승복 시의원 프로필 / 주민 항의에 '조용히 해' '시끄러워' 고성

by 시골뇨자 2022.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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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복 시의원 프로필

  • 출생: 1971년 2월 2일생(51세)
  • 학력: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경제정책학 석사
  • 정당: 국민의힘
  • 선거구: 양천구 제4선거구
  • 현직: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2022년 7월~ )
  • 교통위원회 의원(2022년 7월 11일~ )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2022년 7월 21일~ )
  • (전)동반성장연구소 연구위원
  • (전)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부장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생활폐기물 소각장) 부지 결정에 항의하는 마포구 주민들을 향해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이 삿대질을 하며 "조용히 하라"고 소리를 질러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4일(수) 열린 서울시의회 제314회 임시회에서 회의를 방청하던 마포구 주민들은 소각장 부지 결정에 항의하며 "철회하라"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이에 회의장에 앉아있던 국민의힘 소속 이승복 의원(양천4)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마스크를 벗고 방청석을 향해 삿대질을 하며 "시끄럽다. 조용히 하라"고 소리쳤습니다.

이승복 의원은 주민등릐 항의가 계속되자 주민들을 노려보며 "지금 뭐 하는 것이냐", "조용히 해", "시끄러워"라고 반말로 소리츨 쳤고, 이에 한 주민은 "너나 시끄러워", "백지화"를 외치며 항의하자 이 의원은 다시 주민을 노려본 후 후문쪽을 손으로 가르키며 "가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승복 의원의 행동은 14일 본회의에서 서울시의 소각장 부지 결정을 둘러싼 마포지역 시의원들의 비판 발언 도중에 나왔습니다. 소영철(국민의힘), 김기덕(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의 일방 통보식 발표를 거세게 비판했고, 김기덕 의원의 발언이 끝난 후 방청석에서 회의를 참관하던 마포구 주민들은 "철회하라"는 구호를 반복해서 외쳤습니다.

이에 김기현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여러분의 입장, 의회가 경천하고 있다. 마포구민의 긍지를 갖고 좌석을 정돈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지만 주민들은 다음 순서인 홍국표 시의원(국민의힘)의 발언 전 다시 구호를 외치며 항의가 이어지던 상황에서 이승복 의원이 느닷없이 일어나 이 같은 행동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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