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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새 정무비서관에 장경상 국가경영연구원 사무국장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31일(수) 대통령실과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현재 신임 정무 1, 2 비서관 자리에 복수의 후보자를 놓고 검토중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의도에서는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의 동생 남편으로 유명합니다. 한 여권 관계자는 "장 국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자 경선을 치를 때부터 관계자들이 여러 차례 합류를 제안했으나 본인이 고사한 것으로 알고 있다. 최근 대통령실이 흔들리는 것을 보며 마음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장경상 국장은 뉴시스와의 문자를 통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인사문제가 조심스럽다. 별도로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장경상 프로필
장경상 사무국장은 강원도 고성 출신으로, 강릉고등학교, 서강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당료 출신으로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 캠프의 전략기획팀장, 청와대 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을 역임했습니다.
박근혜 정부 초기 장경상 국장은 홍남기(춘천출신) 기획비서관과 한동안 호흡으 맞추다 중도 하차했으며, 그 뒤로 최경환 기획재정부 장관 정책보좌간 등을 지냈습니다. 지난 3월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저격수로 활약한 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의 제부이기도하며, 박근혜 전 대통령과 같은 서강대 출신으로 청와대에서 십상시라 불리운 사람 중 한명이기도 합니다.
- 출신: 강원도 고성
- 학력: 강릉고등학교, 서강대학교
- 소속: 국가경영연구원 사무국장
경력사항
- 문학박사(고전번역)
- 새누리당 당직자 출신
- 김문수 경기도지사 정책보좌관
-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 캠프 전략기획팀장
-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실 선임행정관
- 최경환 기재부장관 정책보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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