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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 1980년대생 감독이 탄생했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이범호 타격코치를 새 감독으로 선택했습니다. KIA 구단은 13일(화) "이범호 코치를 제11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계약기간 2년, 총액 9억원으로 사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현재 호주 캔버라에서 KIA 타자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이날부터 곧바로 지휘봉을 잡고 스프링캠프를 이끌게 됩니다.
2000년 한화 이글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범호 감독은 2010년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호크스를 거쳐 2011년 KIA로 이적했습니다. 2019년 KIA에서 은퇴할 때까지 KBO리그 통산 타율 0.271, 안타 1,727개, 홈런 329개, 1,127 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범호 신임 감독 프로필
- 출생: 1981년 11월 25일(42세) 경상북도 의성군
- 학력: 대구수창초등학교, 경운중학교, 대구고등학교, 목원대학교 행정정보학 학사
- 포지션: 3루수, 유격수, 2루수
- 투타: 우투우타
- 프로입단: 2000년 2차 1라운드(한화)
- 소속팀: 한화 이글스(2000~2009), 후우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2010), KIA 타이거즈(2011~2019)
- 지도자: 후우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연수코치(2019), KIA 타이거즈 2군 총괄코치(2021), KIA 타이거즈 1군 타격코치(2022~2023), KIA 타이거즈 감독(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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