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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경로가 화제인 가운데 오마이스 태풍이 제주를 거쳐 전남 여수를 상륙할 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마이스는 23일(월) 오후 6시쯤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약 110km 부근 해상에 도착한다고 합니다.
기창성층 "현재 서귀포 오른쪽을 스쳐 여수 쪽으로 올라올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기압계 상황에 따라 더 꺾여 부산 쪽 해안가와 대마도 사이를 지나갈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태풍 오마이스 뜻
태풍 오마이스의 이름은 '주위를 어슬렁거린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태풍은 일주일 이상 지속 될 수 있어 같은 지역에 여러 개의 태풍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때 발표되는 태풍 예보가 혼동되지 않도록 태풍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 태풍의 이름을 붙인 것은 호주의 예보관들이었다고 하며, 그 당시 호주 예보관들은 자신이 싫어하는 정치가의 이름을 붙여 태풍 예보를 했다고 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공군과 해군에서 정식적으로 태풍 이름을 붙이기 시작했고, 이때 예보관들의 아내, 애인의 이름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예상 강수량
- 남부지방 및 제주도 100~300mm(많은 곳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 산지 400mm 이상)
- 중부지, 서해5도, 울릉도·독소 50~150mm(많은 곳 경기 남부, 강원 중·남부, 충청권 200이상)
23일(월) 오후부터 24일(화) 오후 3시까지 전남권, 경남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70mm 이상, 그밖의 지역에는 시간당 30~5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한편 제주도 바다, 남해, 서해, 전남, 전북, 경남, 울산, 부산, 광주 등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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