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나 법적대응 이유

아이즈원 출신 최예나가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남동생 이재환 재산홀딩스 회장이 뒤를 봐준 연예인 A씨라는 루머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가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2일(목) 웨이화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소속 아티스트의 허위 사실 및 악의적 비난, 비방 목적의 게시글 등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인지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해 악의적 게시물에 법적 조치를 진행하며 이 과정에서 그 어떤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SBS는 11월 29일~30일까지 이재환 회장의 마약류 대리구매 의혹 및 성희롱 논란에 대해 집중 보도하며, 특히 이 회장과 가수 출신 연예인 A씨와의 메세지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두고 연예인 A씨가 최예나라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확산되었고,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그의 실명이 거론되며 '회장님이 뒤 봐준 연예인', '스폰' 등의 안더가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일부 누리꾼은 최예나가 tvN 예능프로그램 등에 여러 차례 고정 멤버로 발탁됐다는 것과 유튜브 활동을 이어왔다는 점을 들며 A씨를 최예나로 지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