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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아나운서' 출신 김수민 결혼 발표

by 쉐마 2022.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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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아나운서' 97년생 SBS 아나운서 출신 김수민이 결혼 발표를 했습니다. 김수민은 15일(화) 자신의 블로그에 '엎질러진 물'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 글을 통해 그는 지난달 14일 연상의 남편과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수민은 "저번 달에 부부가 됐다. 구청에 가서 신고했다. 아이에게는 엄마 성씨를 물려주겠다는 합의서를 냈다. 성평등한 세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가정이길 바란다"고 덮붙였습니다.

김수민은 "퇴사도, 법률혼도 용기를 내어 쟁취한 보람이 있다. 요즘 그냥 나답게 행복하다. 내 행복을 사수하기 위해 이렇게 모든 걸 다 걸고 배팅하는 이 인생이 고됨과 동시에 누가 뭐래도 내 인생이라는 점에서 삶의 주인으로서 뿌듯하다"고 밝혔습니다. 남편에 대해서는 "재벌이 아니다"라고만 설명했습니다.

 

김수민 프로필

  • 출생: 1997년 4월 9일(만 24세) 서울
  • 학력: 예원학교 미술과, 서울예솔그동학교 미술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 순수회화 전공 학사
  • 종교: 개신교
  • 별명: 수망구, 오예

2018년 10월, 만 21세에 SBS 24기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SBS 역대 최연소 입사로 화제를 모았으며, 블라인드 채용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김수민은 미술 계열의 진로를 하고 있었지만 대학교 2학년 떄 배낭여행을 계기로 중.고등학교 시절 기자나 아나운서를 해보라는 선생님의 조언을 떠올려 아나운서로 진로를 정했다고 합니다. 

 

2021년 4월 SBS에 사표를 제출하고 퇴사했습니다. 퇴사 사유는 본인 학업에 열중하기 위함이었다고 하지만, 몇몇 논란에 휩싸이며 여론의 질타를 받게 되었던 것도 퇴사에 영향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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