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질병관리청장 백경란 프로필

윤석열 대통령이 새 정부 초대 질병관리청장에 백경란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를 임명했습니다. 서울대 의대 출신인 백경란 교수는 안철수 위원장의 1년 후배이자 안철수 위원장의 배우자인 김미경 서울대 의대 교수와 동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유행 당시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병 대응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백경란 교수는 코로나19 유입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정부 정책 대응에 비판적인 견해를 내비치기도 했는데요. 2020년 코로나19 초기에 외국인 입국을 제한하라고 정부에 촉구했고, 정부가 방역 정책 등을 완화할 때는 거릴두기 강화의 필요성을 부각하는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백경란 프로필

• 출생: 1962년 생(61세) 서울
• 학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 학사,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의학 석사, 서울대학교 의학대학원 박사

경력사항

• 서울대병원 감염내과분과 전임의(1992년 3월~1993년 7월)
• 미국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감염내과 연구전임의(1993년 8월~1994년 9월)
• 삼성서울병원 감념내과 전문의(1994년 10월~ )
•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조교수, 부교수(1997년 3월~2007년 9월)
•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과장(2005년 9월~ )
• 성균관대학교 의대 내과학 교수(2007년 10월~ )
• 제30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
•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