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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측의 정계선 헌법재판관에 대한 기피 신청을 전원일치로 기각했습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14일(화)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첫 변론기일에서 "어제 재판관 한 분에 대한 기피 신청이 들어왔고 오늘 그 분을 제외한 7분의 일치된 의견으로 기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측은 "정계선 재판관 배우자인 황필규 변호사는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고, 그 재단 법인 이사장이 국회 측 탄핵소추 대리인단 공동대표인 김이수 변호사다. 재판관에게 공정한 심판을 기대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는 경우에 해당해 기피 신청한다"고 했습니다.
정계선 재판관 프로필
- 출생: 1969년 8월 2일(55세) / 강원도 양양군
- 현직: 헌법재판소 재판관
- 가족: 배우자 황필규, 1남 1녀
- 학력: 충주여자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중퇴,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학사
- 제37회 사법시험 합격
- 사법연수원 27기 수료
경력사항
- 서울행정법원 판사
- 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 판사
- 옥스퍼드 대학교 파견
- 서울고등법원 판사
-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 울산지방법원 부장판사
- 사법연수원 교수
-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 서울서부지방법원 부장판사
- 서울남부지방법원 부장판사
- 서울서부지방법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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