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승빈이 전처인 홍인영을 폭행함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29일(금) 스포티비뉴스 치재에 따르면 경기 일산 동부경찰서는 최근 전승빈을 폭행 혐의로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에 송치했습니다.
고소장에 따르면 전승빈은 2019년 3월 자택에서 홍인영과 사소한 말다툼을 벌이다 안방 문을 부속, 홍인영에게 욕설, 폭설을 하며 화장대를 뒤엎는 등의 행동을 했으며, 11월에는 홍인영의 목을 조르며 욕설을 하고, 고통스러워하는 홍인영의 모습을 따라하며 조롱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홍인영은 소장을 통해 전승빈이 머리채를 잡아 끌고 다니는 등 2시간 동안 폭행하거나 기절할 정도로 뺨과 머리를 때렸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당시 폭행 정황이 담긴 사진을 증거로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인영은 MBC 드라마 '나쁜 사랑'을 함께 촬영한 전승빈, 심은진이 지난해 1월 결혼을 발표하자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린 바 있습니다. 홍인영은 이혼한지 2년 후에야 가정폭력 등의 혐의로 전승빈을 고소했고, 최근 경찰은 이 사건을 검찰로 넘긴 상태입니다. 홍인영의 법률대리인은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말을 아꼈으며, 전승빈의 법률대리인은 "홍인영이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시간 전승빈은 집에 있지도 않았다. 추후 수사기관에서 진슬을 소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승빈과 홍인영은 2016년 5월 결혼 4년후인 2020년 4월 이혼했으며 2021년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과 전승빈은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되었습니다.
전승빈 프로필
- 출생: 1986년 3월 15일(36세) 경기도 부천
- 학력: 경희대학교 연극영화과 휴학
- 가족: 배우자 심은진
- 데뷔: 2006년 연극 '천생연분'
- 소속사: 스타휴엔터테인먼트
홍인영과 2년 열애 끝에 2016년에 결혼했으나, 2020년 4월 이혼했습니다. 2019년 드라마 '나쁜사랑'에서 호흡을 맞췄던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과 8개월 열애 끝에 2021년 1월 12일 재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혼시점과 관련해 교제 기간이 겹치는거 아니냐는 의혹에 소속사 측은 "이혼 확정은 지난해 4월이었으나 2019년도부터 별거하며 이혼 준비를 했다"고 해명하면서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건 절대 아니고 이혼 사유도 심은진과 무관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출연작품
드라마
- 2007년 KBS2 못말리는 결혼
- 2008년 SBS 애자 언니 민자
- 2009년 KBS2 천추태후
- 2010년 KBS1 자유인 이회영, 근초고왕
- 2011년 KBS2 두근두근 달콤
- 2012년 KBS1 대왕의 꿈
- 2014년 KBS2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
- 2015년 KBS1 장비록
- 2019년 JTBC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보좌관2-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MBC 나쁜사랑
- 2020년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
- 2021년~2022년 KBS2 신사와 아가씨
연극
▲2006년 천생연분 ▲2007년 인연 ▲2008년 죽은 시인의 사회 ▲2009년 청혼,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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