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이자 시사평론가가 28일(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비판하자 즉각 방송국에 문제제기를 하고 나섰다고 주장했습니다.
장성철 교수는 SNS를 통해 "장 의원 같은 분은 정권에 위험하다가 생각한다. 자신의 행태에 대해서 방송에서 비판 좀 했다고 방송국에 전화해서 저에 대해 문제 제기하고 항의하는 게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이 할 일인지 잘 모르겠다"고 글을 기재했습니다.
장성철 교수는 지난 27일(월)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장제원 의원의 '미래혁신포럼'을 재개한 것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비판 메시지를 냈습니다. 장성철 교수는 "(미래혁신포럼은)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측근이야'라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고 '우리(미래혁신포럼)가 당 주도권을 갖고 있어'를 보여주는 것" 이라며 "내년 혹은 올해 있을 당대표 선거를 위한 전당대회에서 '우리 힘으로 당대표를 만들어 보겠어'라는 불순한 의도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성철 교수 프로필
- 출생: 1970년 대전
- 학력: 대신고등학교,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
- 소속정당: 무소속
- 현직: 대구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대한민국 비정년 특임 교수이자 정치인 출신 시사평론가로 소위 윤석열 X파일 논란 관련 발언을 한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의 소장입니다.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신한국당 사무처 당직자 공채 1기로 정치계에 발을 들인 후, 2018년 김무성 전 의원의 보좌관직을 마지막으로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2014년 연말 소위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문건 유출 당시 문고리 3인방과 함께 엮인 국정 농단 비선 실세로 지목된 십상시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뉴스 하이킥이나 정치인싸 같은 시사 프로그램에 주로 출연하고 있으며, 2022년 6월 1일 제8회 동시지방선거와 관련된 SBS 방송에서 정치평론가인 본인은 투표를 안했지만 시청자에게는 투표를 했으면 좋겠다라는 직업정신에 걸맞지 않은 발언을 하며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경력사항
- 신한국당 사무처 직원(공채 1기)
- 이부영 국회의원 보좌관
- 박근혜 대통령후보 캠프 공보팀장
- 김무성 국회의원 보좌관
- 새누리당 당대표실 부실장
- 여의도연구원 자문위원
- 스페셜경제 객원칼럼위원
- 더퍼블릭 논설위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