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희 세종시의원 프로필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17일(수) 출범 예정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으로 30대 여성인 이소희 세종시 의원이 내정되었습니다. 그동안 2030 남성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이준석 대표와 차별성을 가진 청년 정치인 발탁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겠다는 생각인듯 합니다.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16일(화) 이소희 의원을 비대위원으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주호영 위원장은 지난주 이소희 의원에게 "다양한 대표성을 가진 만큼 함께 해줬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비대위원진을 제안했고, 이소희 의원이 승낙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소희 의원 프로필

• 출생: 1986년생 
• 학력: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 학사
• 소속: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원), 여민합동법률사무소
• 경력: 예금보험공사, 여민합동벌률사무소, 제4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

1986년생인 이소희 의원은 장애를 이겨내고 변호사 생활을 해왔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 캠프의 청년보좌역, 여성특별보좌역으로 활동했으며, 이후 6.1 지방선거에서 세종시의회 비례대표에 출마해 당선되었습니다.

 

국민의힘 비대위는 총 9명으로 구성되며, 주호영 위원장은 이중 당연직 3명을 제외하고 원내 인사 3명, 원외 인사 3명을 발탁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