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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의원이 공식석상에서 여성비하, 성차별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의령군의회 무소속 김창호 산업건설위원장은 지난 26일(수) 의령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하면서 의령군수를 지목해 "앉아서 오줌 누는 여성보다 못하는 처세를 해서 되겠느냐"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의령군과 의령군의회는 예산 등 여러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 가운데 김창호 산업건설위원장은 의회에 대한 집행부의 자료 협조 미흡 등을 지적하면서 문제의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창호 산업건설위원장은 "옛날부터 어른들이 시키는대로 말을 안 듣는 사람한테 했던 말로, 비유해서 한 것이지 여성 비하나 성차별의 의도를 갖고 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의령군의회 김창호 의원 프로필
- 출생: 1953년 5월 13일
- 학력: 부산해동 고등학교 졸업
- 현직: 경남의령군의회 의원
- 지역구: 라선거구(낙서면, 부림면, 봉수면)
- 직책: 산업건설위원장
- 소속정당: 무소속
경력사항
- 전)의령축협 이사/감사
- 전)의령축협 조합장 직무대행
- 전)부림체육회 회장
- 전)농어민후계자 부림면 회장
- 전)부림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
- 현)경남경우회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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