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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집무실 명패 서예가 박경동

by 쉐마 2022.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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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이던 4월 초, 서예가 박경동(68)씨에게 직접 전화해 "집무실 명패를 하나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요청에 박경동씨는 한달가량 직접 나무를 깎아 지난 6일(금) 윤석열 대통령에게 완성된 명패를 전달했습니다.

은행나무에 양각으로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이란 글자를 새긴 작품으로 명패 중앙의 무궁화를 좌우 가장자리를 둘러싼 봉황이 품는 형상도 담겨 있습니다. 명패에 사용된 나무는 은행나무, 글씨는 훈민정음 판본체로 짙은 청색 바탕에 글씨는 금색으로 칠해져있으며, 한달가량 직접 나무를 깎아 제작했다고 합니다.

박경동씨는 "은행나무의 독특한 향기처럼, 대통령이 고유의 향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접근을 막고 국가와 민족을 위하는 인물이 국정운영에 많이 동참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은행나무를 골랐다"고 말하며, 글씨체 선정이유로는 "흐트러짐 없이 엄숙한 국정 운영을 하시라는 뜻"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인수위 현판에 이어 대통령 집무실 명패까지 박경동씨에게 제작을 맡기면서 두 사람의 인연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13년 9월 당시 여주지청장이던 윤석열 대통령은 여주지청 신청사 개청식을 앞두고 박경동씨에게 현판작업을 맡겼다고 합니다.  

 

하지만 부임과 거의 동시에 국정원댓글수사팀장을 맡으며, 수사팀에 대한 법무부와 검찰의 외압 정황을 공개했고, 그해 10월 수사팀장에서 전격 배제되었습니다. 같은 달 서울중앙지검 국감장에서 "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며 이른바 '항명파동'을 일으킨 뒤 3년여의 촤전생활을 시작, 2년간의 대구고검 근무에 이어 대전고검으로 자리를 옮긴 윤석열 대통령은 2016년 대전고검의 글씨가 박경동씨의 작품이란걸 알고 다시 연락하며 종종 만나며 인연을 이어갔다고 합니다.

 

박경동 프로필

충북 영동 출신의 박경동씨는 1997년 서예대전에서 우수상을 받고 미국, 일본 등에서 개인전을 연 서예가 입니다. 호는 '운학'이며, 윤석열 대통령 당선 직후 서일준 인수위 행정실장의 부탁을 받아 서울 종로구 통의동의 금융감독원연수원 입구에 걸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현판을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운학 박경동

서예가입니다

c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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