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

문재인 대통령은 25일(일) "비수도권에서도 내일(26일)부터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일괄 상향하는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일) 오후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이 35%를 넘어서는 등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 뚜렷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한 "바역 조치가 연장되고 강화됨에 따라 소상공인들과 자영업하시는 분들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 (2차 추경안)신속하게 집행하여 조금이라도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백신 접종과 관련하여 문재인 대통령은 "백신 예약시스템의 미흡한 부분도 신속하게 보완하고 있다. 8월에 예정된 40대 이하 예약은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비수도권 노래연습장, 목욕탕, 판매홍보관 등 다수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오후 10시까지 제한
• 식당, 카페 오후 10시 이후 매장 내 영업 금지, 포장.배달만 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