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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출신 문유석 작가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대해 극찬을 보냈습니다. 문유석 작가는 15일(금)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미덕은 담백함이다"로 시작되는 글을 게시하며, 최근 큰 흥행을 끌고 있는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문유석 작가는 5회 방송 속 우영우(박은빈)가 로펌 동료 최수연(하윤경)에게 '너는 봄날의 햇살이야'라고 말했던 장면을 언급하면서 "그 감동적인 영우의 긴 대사가 끝난 뒤, 수연은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라며 "다만 눈물을 애서 참으며 벅차오르는 감정을 갈무리한다, 드라마가 감정을 절제하니 시청자이 감정은 더 고조된다"라고 얘기했습니다.
문유석 작가 프로필
- 출생: 1969년 11월 6일(52세) 서울
- 학력: 경복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학사, 하버드 대학교 법과대학원 법학 석사
- 제36회 사법시험 합격
- 사법연수원 26기 수료
경력사항
-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 서울행정법원 판사
-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 판사
-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 판사
- 법원행정처 사버벙책심의관, 정책담당관
- 서울고등법원 판사
-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
-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
- 서울동부지방법원 부장판사
-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대한민국의 전 법조인으로 2020년 2월까지 23년간의 법관생활을 마무리하고 법복을 벚었습니다. 50대 초반의 이른 나이에 법복을 벗었지만, 변호사로 개업할 생각은 없으며 글쓰고 여행하며 지낼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저서
- 미스 함무라비
- 판사유감
- 개인주의자 선언
- 쾌락독서
- 미스 함무라비 대본집 1,2
- 악마판사 오리지널 대본집 1, 2
- 최소한이 선의
드라마
- 2018년 JTBC 미스 함무라비
- 2021년 tvN 악마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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