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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개기 회식' 논란을 빚은 대장동 수사팀 지휘부에 대한 징계가 경징계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경고' 처분을 받은 유경필 수원고검 검사는 의원면직 처리되어 변호사 개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월 서울중앙지검은 대장동 수사팀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감찰을 진행한 뒤 서울고검에 김 차장검사와 유경필 당시 경제범죄형사부 부장검사에게 각각 '총장 주의'와 '총장 경고' 처분을 건의한 바 있습니다. 서울고검을 이를 받아들였고 대검에서도 감찰 결과에 이견을 보이지 않으면서 처분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1년 11월 '쪼개기 회식' 이후 수사팀 검사들이 줄줄이 코로나19에 집담 감염되어 수사에 큰 차질을 빚었습니다. 유경필 검사는 해당 논란 이후 수사팀에서 배제된 후 사직서를 냈으며, 징계 심의 중이던 유경필 검사는 수원고검 검사로 전보, 이후 관련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인 3월 11일자로 의원면직 처리되었습니다.
유경필 전 검사 프로필
- 출생: 1971년
- 소속: 수원고등검찰청 검사
- 학력: 건국대학교대학원 법학 석사과정
- 사법연수원 33기
경력사항
- 2009년 2월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검사
- 2011년 2월 부산지방검찰청 검사
- 2015년 2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
- 2018년 2월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 2019년 8월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 형사3부 부장
- 2020년 8월 인천지방검찰청 형사6부 부장
- 2021년 6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경제범죄형사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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