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덕 부장판사 프로필 / 유튜버 안정권 도주 우려 구속

인천지검은 5일(월)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를 모욕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모욕)등을 받는 보수 성향의 유튜버 안정권씨를 구속했습니다. 김현덕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5일(월) 오후 안정권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안정권씨는 지난 5월 10일 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 직후부터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사저 인근에서 차량 확성기를 이용해 욕설하는 등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를 모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안정권씨는 사저가 정면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시위하면서 유튜브로 생중계 방송을 했고, 시청자들의 후원을 받아 수익을 올렸습니다. 

 

또한 지난 3월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후보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방하는 방송 등을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영상 플랫폼 '벨라도'를 운영해 온 안정권씨는 지난 5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특별 초청되었고, 안정권씨의 누나는 대통령실 행정요원으로 근무하다 논란이 일자 7월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김현덕 부장판사 프로필

• 출생: 1973년 7월 19일(49세) 전라북도 임실
• 학력: 전주신흥고등학교,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연세대학교 대학원 석사(조세법 전공), UC Berkeley School of Law, Visiting Scholar
• 현직: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
• 제42회 사법시험 합격
• 사법연수원 32기 수료

경력사항

• 2003년 광주지방검찰청 검사
• 2005년 수원지검 안산지청 검사
• 2007년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검사
• 2009년 12월 1일 판사 임용
• 2010년 2월 부산지방법원 판사
• 2014년 2월 인천지방법원 판사
• 2017년 2월 미국 UC버클리대학 교육파견(~2017년 12월)
• 2018년 2월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 2019년 2월 전주지법 군산지원 부장판사
• 2022년 2월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