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준수가 1인 기획사를 설립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김준수는 10일(수) 오랜 시간 함께한 매니저와 의기투합해 1인 기획사 '팜트리 아일랜드'(PALMTREEISLAND) 설립 소식을 전하며,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함께한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아름다운 이별을 결정하고, 본격적인 홀로서기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사명 '팜트리 아일랜드'는 김준수가 평소 좋아하던 식물의 이름에서 착안해 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모든 구성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안락한 터전'을 지향하고, 또한 '함께 꿈꾸며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 빛나는 결실을 맺는 그날까지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나가겠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고 합니다.
팜트리 아일랜드 관계자는 "그간 가수로서 뮤지컬 배우로서 장르 불문 쉼 없는 '열일 행보'로 대중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김준수가 이제는 자신만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1인 기획사를 직접 운영하며 활약을 이어나간다. 김준수는 그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접 회사의 전반적인 방향성을 이끌어나갈 예정. 팜트리 아일랜드와 함께 다채로운 활동 또한 계획하고 있으니, 김준수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습니다.
가수로서 사랑받는 보컬리스트, 뮤지컬 배우로서는 믿고 보는 배우가 된 김준수는 2010년 뮤지컬 '모차르트!'로 데뷔한 후 '엘리자벳', '드라큘라', '데느소느', '엑스칼리버' 등 자신만의 매력으로 캐릭터를 완성해 무대를 장학하며 뮤지컬 대표 배우로 우뚝 섰습니다.
TV조선 K-POP 오디션 프로그램 '국민가수'에서 마스터로 활약하며 브라운관에서도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김준수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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