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역술인 '천공'이 대통령 관저 이전 결정에 관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20일(월)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천공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명예훼손으로 고발한 일부 피고발인을 지난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피고발인은 지난해 12월 대통령실이 1차로 고발한 김종대 전 의원인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른바 '천공 대통령 관저 개입 의혹'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인으로 알려진 역술인 천공이 새 정부 출범 전인 지난해 3월 대통령 관저를 물색하는 과정에서 과여했다는 내용입니다.
이후 문재인 정부 마지막 국방부 대변인인 부승찬 전 대변인은 자신의 저서 '권련과 안보: 문재인 정부 국방비사와 천공 의혹'에서 남영신 당시 육군참모총장이 천공이 한남동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다녀간 사실을 알려왔다고 적었습니다. 대통령실은 지난 3일 부승찬 대변인과 이를 보도한 언론사 2곳을 추가로 고발했습니다.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 프로필
- 출생: 1966년 11월 13일(56세) 충청북도 제천시
- 학력: 청주고등학교, 연세대학교 경제학 학사
- 병역: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
- 소속정당: 정의당
- 의원대수: 20대
- 현직: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 객원교수
경력사항
- 임복진 국회의원 보좌관
- 대통령비서실 국방보좌관실 행정관
- 국방부 장관 정책보좌관
- 월간 디펜스21 편집장
- CBS 객원 해설위원
- 군인권센터 운영위원
- 정의당 외교안보본부장
- 정의당 원내대변인
- 정의당 충북도당위원장
- 평화로운한반도 공동본부장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