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함운경 프로필 / 서울 마포을 전략 공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금) 서울 마포을에 운동권 출신으로 현재는 보수인사가 된 함운경 민주화운동동지회장을 우선추천(전략공천)했습니다. 이 지역 현역 의원으로는 운동권 출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겨냥해 '운동권 청산' 선거전에 나선 것입니다.

 

함운경 회장은 86그룹(80년대 학번, 60년대생) 운동권 출신으로 서울대 물리학과 82학번으로, 1985년 '민족통일.민주 쟁취. 민주 해방 투쟁위언회' 공동위원장으로 서울 미국문화원 점거 사전을 주도하다 투옥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민주당의 '후쿠시마 괴담'을 비판했고, '운동권 정치세력'을 겨냥한 학술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서는 등 민주당 운동권을 연일 비판했습니다.

 

함운경 회장의 전략공천은 한동훈 위원장의 '운동권 청산론'과 맞닿아있습니다. 앞서 한동훈 위원장은 이 지역에 '한동훈 비대위'에서 운동권 청산을 상징하는 김경율 비대위원의 출마를 검토했습니다. 하지만 사천 논란이 제기되었고 결국 김경율 비대위원을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함운경 프로필

• 출생: 1964년 3월 18일(59세) 전라북도 군산시
• 현직: 국민의힘 마포구 을 국회의원 후보
• 소속정당: 국민의힘
• 학력: 전주교육대학교 군산부설초등학교, 군산제일중학교, 군산제일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물리학 학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식품영양학(재학)

경력사항

• 서울대 삼민투 위원장
• 열린우리당 중앙위원
• 열린우리당 교육연수센터장
• 대통령직속 동북아경제중심추진위 자문위원
• 군산미래발전연구소장
• 민주화운동동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