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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친윤 '민들레' 의원은 누구

by 쉐마 202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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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내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이 주축이 된 모임 '민들레(널리 퍼지는 민들레 씨앗처럼 곳곳에서 민심을 파악해보겠다는 의미)'가 15일(수) 출범하는 가운데 당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친박(친박근혜), 친이(친이명박) 등 계파 갈등이 재현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당 안팎에서 제기되었습니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우리 당 소속 의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순수 아침 개방형 의원모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9일(목) 정치권에 따르면 민들레는 '민'심 '들'어 볼'래(레)'의 약자로 윤핵관(윤석열 측 핵심 관계자) 3선 장제원 의원을 비롯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활동했던 의원 등이 주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참여 의사를 밝힌 사람은 모두 30여명으로 알려졌으며, 모임은 월 1회 조찬 모임 형식으로 운영되며 민심을 파악해 정부, 대통령실에 전달하고 국정 운영 방향과 정책 비전 공유하며 모임에는 정부 인사도 초청해 국정 현안에 대한 의견도 나눌 예정이라고 합니다.

 

'민들레' 참여 의원 명단

▲장제원 ▲김정재 ▲송석준 ▲이용호 ▲이철규 ▲박수영 ▲배현진 ▲이용 ▲정희용 ▲이주환 ▲이인선 ▲박대수 ▲서정숙 ▲윤주경 ▲윤창현 ▲정경희 ▲조명희 등

 

 

한편 논란이 확산되자 장제원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확인한 의원 모임의 취지는 정치현안이나 정책 사안에 대해 의원들이 소통하고 토론해서 민심을 받드는 아침 모임으로 알고 있다. 친윤 세력화니 하는 말들이 나오지 않았으면 한다.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글을 올리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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