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측근인 김용태 청년최고위원이 '내부 총질 문자 파동'을 두고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이 추가 해명을 촉구하며, 오는 28일(목) 열리는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와 관련해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26일(화)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이준석 당대표를 두고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라고 표현한 데 대해 "일부에서 회자되는 표현을 사용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김용태 최고위원은 권성동 원내대표의 사과 입장문과 관련해 대통령실 대변인도 아니면서 대통령의 발언을 해석해 올리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직무대행이 대통령실 대변인도 아니고 그 자리는 집권여당의 당대표 직무대행이자 또 삼권분립에 기초한 여당의 원내대표인데 대통령이 발화하신 걸 해석해서 올리는 것은 잘 이해가 가지 않았다. 당대표 직무대행께서 지금 내부총질이라고 인식하시는지 아닌지에 대해서도 국민과 당원 분들께 본인의 생각을 말씀드려야 하지 않나 싶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용태 프로필
- 출생: 1990년 10월 21일(31세) 서울
- 현직: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장, 국민의힘 광명시 을 당협위원장
- 학력: 잠신중학교, 잠신고등학교, 광운대학교 환경공학 학사, 고려대학교 그린스쿨대학원 에너지환경정책학 석사, 광운대학교 대학원 국제지역학 박사과정 재학
- 병역: 대한민국 육군 중위 만기전역(학군장교)
- 소속정당: 국민의힘
바른정당 시절 바른정책연구소 연구원으로 정계에 입문했으며, 2018년 바른미래당 후보로 서울 송파구 기초의원 선거에 출마하려 했으나 컷오프되자 무소속으로 출마, 5위로 낙선했습니다. 이후 이효원과 함께 새로운보수당의 공동 청년 대표를 맡았으며,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 후보로 등록하고 선거 준비를 했으나 새로운보수당과 자유한국당 등의 보수정당들이 합당되어 미래통합당이 창당된 뒤 배현진이 공천을 받게 되면서 또다시 컷오프 되었습니다.
2021년 5월 20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청년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되었습니다.
경력사항
- 국방시설본부 경상시설단
- 대한민국 육군 23보병사단 사단본부대 군수참모처 공사집행장교
- 고려대학교 산하협력단 그린스쿨 융합연구정책센터 보조연구원
- 고려대학교 산하협력단 에너지기술공동연구소 보조연구원
- 바른정당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
- 새로운보수당 공동대표(청년대표)
- 미래통합당 광명시 을 당협위원장
- 국민의힘 선대본부 홍보전략본부장
- 국민의힘 선대본부 경기도 공동선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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