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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우종수 경기남부경찰청장이 내정되었습니다. 26일(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은 차기 국가수사본부장을 내부 인사 가운데 선발하기로 결정하고 최근 우종수 총장을 대통령실에 추천했습니다.
검사 출신 정순신 변호사가 자녀 학교폭력 문제로 낙마한지 한달만입니다. 서울 출신인 우종수 청장은 일선 수사부서 경험을 두루 갖춘 수사 전문가로 꼽히고 있습니다. 행정고시(38회) 특채로 1999년 경찰에 입직하였으며,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이던 2018년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수사를 지휘하기도 했습니다.
국가수사본부장 우종수 프로필
- 출생: 1968년생(55세) 서울
- 학력: 환일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학사, 연세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
- 제38회 행정고시 합격
경력사항
- 서울용산경찰서장
- 경찰청 외사기획과장
- 경찰청 인사담당관
- 부천원미경찰서장
- 경찰청 치안정책관
- 서울지방경찰청 수사부장
-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
- 중앙경찰학교장(직무대리)
- 서울지방경찰청 차장
- 경기북부경찰청장
- 경찰청 형사국장
- 서울특별시경찰청 수사차장
- 경찰청 차장
- 경기남부경찰청장
- 국가수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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