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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방천 회장 프로필 / 차명투자 의혹

by 쉐마 2022.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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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은퇴선언'을 한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이 '차명투자' 의혹으로 금융감독원 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9일(금) 머니투데이방송 취재결과, 최근 금융감독원은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을 대상으로 한 정기검사 과정에서 차명을 통한 자기매매가 의심되는 정황을 포착하고, 현재 제재 수위를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금감원은 강방천 회장이 대주주이자 강방천 회장 딸이 2대 주주인 공유오피스 업체 원더플러스에 자금을 대여해준 것을 두고 자기매매라고 보고 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검사는 끝났고, 제재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아직 금융위원회에 제재안을 올리지는 않은 상태로, 그 이상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강병천 회장은 '제 2의 인생'을 살고 싶다며 돌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강 회장은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홈페이지에 은퇴한다는 내용의 특별서신을 통해 "지난 23년간 에셋플러스에서 맡았던 제 소임을 다하고 떠나고자 한다. 어려운 시기에 고객님과 함께하지 못해 죄송스럽고 미안한 마음이 크다. 사실, 오래전부터 제 마음속에 계획했던 일이었고 이제는 때가 된 거 같아 어렵지만,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다음달 열리는 임시 이사회와 주총을 기해 현재 맡고 있는 등기이사와 회장직을 그만둘 예정이며, 강방천 회장이 맡아온 운용총괄(CIO) 자리는 20여년간 에셋플러스 운용본부를 이끈 정석훈 전무가 맡게 됩니다.

강방천 프로필

  • 출생: 1960년(63세)
  • 학력: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정보학 학사
  • 경력사항: 2016년~ 에셋플러스자산운용 CIO,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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