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목)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배우 한예리가 올해 초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한예리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전했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 초, 서울 모처에서 가족들이 참석하는 상경례를 겸한 간소한 식사 자리를 가졌다. 별도의 예식 없이 부부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만큼 신상에 대한 과도한 관심은 자제해주시길 정중히 요청 드린다.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축하와 축복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한예리 프로필
- 본명: 김예리
- 출생: 1984년 12월 23일(37세) 충청북도 제천
- 학력: 국립국악중학교 한국무용전공, 국립국악고등학교 한국무용과 한국무용전공,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한국무용과 졸업
- 가족: 부모님, 여동생, 남동생, 배우자
- 데뷔: 2005년 단편 영화 '사과'
-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한국), Echo Lake Emtertainment(미국)
전통예술원 무용과 재학 중 영상원 무용 지도를 도와주며 영화계에 발을 들인 한예리는 2008년 '기린과 아프리카'라는 작품을 통해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연기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2019년 SBS 드라마 녹두꽃에서 동학농민운동의 소용돌이에 갇힌 전주여각의 주인 '송자인' 역으로 열연해 후반후 사랑하는 사람들을 잇따라 잃으며 분노와 슬픔을 표현하는 장면에선 극을 압도하는 연기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영화 '미나리'에서 '모니카'역을 맡아 훌륭한 연기를 선보였다는 평을 받았으며, 선댄스 영화제에서 작품이 '심사위원 대상'과 '관객상'의 2관왕에 올랐고,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까지 수상한 소식이 들려와 극 중에서 연기에 더 기대가 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2021년 4월, 미국의 에코 레이크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해 해외 활동 역시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합니다.
출연작품
영화
▲2005년 사과 ▲2006년 격정 소나타 ▲2007년 기린과 아프리카, 그림자 ▲2008년 봄에 피어나다, 푸른 강은 흘러라 ▲2009년 달 세계여행, 바다 쪽으로, 한 뼘 더, 파주, 귀향 ▲2010년 잘 되길 바라, 원 나잇 스탠드, 귀-부르는 손,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잉여들, 평범한 날들, 다시 태어나고 싶어요, 안양에, BANG ▲2011SUS 구천리 마을잔치, 사십구일째 날, 물리수업, 촌철살인-백년해로 외전, 모험 ▲2012년 경복, 코리아 ▲2013년 남쪽으로 튀어, 스파이, 동창생, 환송속의 그대 ▲2014년 아카이브의 유령들-수집 보전, 군도: 민란의 시대, 해무 ▲2015년 동행, 필름시대사랑, 극적인 하룻밤 ▲2016년 사냥, 최악의 하루, 춘몽 ▲2017년 더 테이블 ▲2018년 챔피언, 인랑,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2020년 해치치않아 ▲2021년 미나리
드라마
- 2010년 MBC 로드 넘버 원
- 2013년 KBS2 드라마스페셜-연우의 여름
- 2015년 MBC every 상상고양지
- 2016년 SBS 육룡이 나르샤, JTBC 청춘시대
- 2017년 JTBC 청춘시대2
- 2018년 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 2019년 SBS 녹두꽃,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 2020년 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 2021년 tvN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홈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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