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박승희가 이미지나인컴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미지나인컴즈는 11일(수) "대한민국 동계 올림픽 빙상 레전드 박승희 씨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이미지나인컴즈는 박승희 씨의 방송활동을 비롯해 동계 스포츠 전문 캐스터, 연기 등 새로운 목표에 자사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매니지먼트 역량을 집중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박승희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 한 후 가방 디자이너에 도전, 2년간의 준비 끝에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했으며,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방송활동을 시작했습니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 E채널 '노는 언니'에 출연하며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태도와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성격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빙상 레전드 선수 출신답게 운동 경기에서 강한 승부욕을 드러내기도 하며, 남다른 친화력과 허당끼 있는 매력으로 시청자들 호감을 얻고 있습니다.
박승희 프로필
- 출생: 1992년 3월 28일 경기도 수원
- 학력: 소화초등학교, 서현중학교, 광문고등학교, 경성고등학교, 수원대학교 체육학과
- 신체: 167cm / 57kg / B형
-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
박승희는 2007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되어,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동메달,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동계올림픽 한국인 최다 메달리스트 중 한명이며, 여자 쇼트트랙 사상 최초 올림픽 전 종목 메달 기록 보유자 이기도 한 '빙상 레전드' 입니다.
2014년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전향했으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국가대표로 출전하며, 한국 빙상 최초로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두 종목 올림픽 출전이라는 기록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댓글